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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명 고깃집, 남은 음식 재사용 논란

by 아구도아기도아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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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한 유명 고깃집이 남은 반찬을 재사용해 손님에게 제공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전 직원 A씨는 이 식당이 선지, 기름장, 김치, 쌈장 등 다양한 음식을 재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A씨는 "사람 입으로 씹어서 먹을 수 없는 그릇, 젓가락 외 입에 나왔다 들어온 것

은 다 재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JTBC 사건반장

남은 음식 재사용 증거

A씨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다음과 같은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1. 손님에게 제공된 김치와 빨간 양념을 손가락으로 긁어 양념통에 다시 넣음
  2. 선짓국에 남은 선지를 물로 씻어 다른 접시에 옮겨 담음
  3. 남은 겉절이를 물에 씻어 다음 날 다시 사용
  4. 손님이 남긴 고추를 썰어 젓갈에 넣음
  5. 간 밑에 깔렸던 상추를 여러 번 씻어 재사용
  6. 물로 씻은 선지를 다시 끓여 손님에게 제공

A씨는 "가족들과 외식을 온 아이들이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이를 묵과할 수 없었다"고 폭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식당 사장의 반응

논란이 커지자 해당 식당의 사장은 "음식을 재사용한 것은 맞다"면서도, "제가 아닌 직원들이 음식을 아까워서 재사용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주방 이모들이 버려지는 음식이 아까워서 그렇게 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주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적 문제와 위생법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음식물을 재사용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민사 소송도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고객 신뢰 타격

해당 식당은 지도 애플리케이션 기준 평점 4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백 건의 리뷰를 보유한 유명 식당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은 식품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며,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모든 식당은 위생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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