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어떤 나라?
니카라과는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북쪽으로 온두라스, 남쪽으로 코스타리카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동쪽은 카리브 해, 서쪽은 태평양에 면해 있습니다. 수도는 마나과이며 나라의 정치 , 경제 문화의 중심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구
니카라과의 인구는 약 660만 명 정도로 추정되며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혼합된 다문화 국가로 스페인어가 공용어입니다.
경제
니카라과는 전통적으로 농업이 주요 산업이었으며, 커피, 바나나, 사탕수수 등이 주요 수출품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제조업과 서비스업도 성장하고 있으며, 관광업 또한 중요한 수입원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는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정치
니카라과는 대통령제를 기반으로 하는 공화국입니다. 현재 대통령은 다니엘 오르테가이며, 그의 정치적 행보는 많은 논란과 국제적인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특히 2018년 이후 정치적 억압과 인권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미 좌파 게릴라군 출신인 오르테카 대통령이 2007년 이후부터 20년 가까이 집권하고 있으며 산디니스타 좌익 혁명으로 40년 넘게 니카라과를 통치했던 소모사 일가를 축출하고 1984년 처음 집권했습니다.
외교
니카라과는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강화하면서 중요한 외교 전환을 맞이했습니다. 2021년에는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재개함으로써 국제 정치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베네수엘라와 쿠바 같은 좌파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사관 철수
니카라과와 대한민국 사이의 외교 관계는 1962년에 수립되었습니다. 양국은 수교 이후 여러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2014년 한국에 대사관을 다시 개설한 지 10년만에 다시 철수를 결정하였습니다.
1995년 한국 대사관을 개설했다가 재정난을 이유로 1997년 5월 문을 닫았고, 2014년 다시 개설 했으나 최근 중남이 반미 3국으로 꼽히는 니가라과는 북한, 중국, 러시아와 외교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니카라과 정부는 최근 재정 상항 악화를 이유로 한국 대사관 폐쇄를 결정했고, 이를 이루 정부에도 통보하를 하였다고 합니다.
외교가에선 니카라과의 이번 대사관 철수 결정이 북한과의 관계 등을 일부 의식했기 때무이라는 해석이 나오며 지난해 7월 북한과 상호 대사관 개설에 합의했습니다.